성취 기록/데이터 청년 캠퍼스

[데청캠] 2022 데이터청년 캠퍼스 서류&면접 후기

햇살아래 2022. 7. 4. 22:51

 지난 6월 자격증 시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 자격시험' 사이트에 들어갔었다. 사이트 배너에 '데이터 청년 캠퍼스' 모집 공고가 떠있었고 호기심에 살펴봤다. 그런데 모집 내용을 살펴보니 나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었다. 데이터에 관한 전문교육과 파일럿 프로젝트르 수행해 데이터 직무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모집기간을 보니 5일밖에 남지 않아 부랴부랴 서류를 준비해서 지원하였다.

 

❓ 데이터 청년 캠퍼스란?

 매해 여름방학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학이 협력하여 데이터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데이터 교육 과정이다. 

 각 대학마다 훈련과정이 다르며 자신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타 대학 교수님의 교육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참여로 팀과의 협력, 데이터 분석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 지원대상?

-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3-4학년), 석박사 학생

 

❓ 교육기간?

- 6월 27일 ~ 8월 31일 , 총 10주


 

 위 설명처럼 대학교마다 과정이 달랐다. 여러 대학교의 과정을 살펴봤지만 그 중 상명대학교의 커리큘럼이 나에게 가장 잘 맞았다. 평소 공부하던 방향과 비슷했고 금융에 관심이 있는 터라 지원하게 되었다.

 

 

1차 서류합격

 1차 서류는 간단한 학력 사항(전공, 학점 등), 사용 가능한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젝트 경험, 자격증, 지원동기 등 비교적 간단하였다.

 지원 동기는 ‘상명대학교의 어떠한 과정이 마음에 들었고, 배우게 된다면 된다면 열심히 임할 것이다.’를 최대한 풀어서 설명하였다.

 자기소개는 ‘나는 어떻게 공부했고,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고, 데이터 청년 캠퍼스가 얼마큼 나에게 필요한지 ‘ 어필하였다.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얼만큼 이 교육이 필요하고, 어떠한 자세로 임할 것인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교육과정이 가볍지만은 않기 때문에 열정과 끈기가 필요할 것 같았다.

 

 

 

2차 면접합격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아직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치고 있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면접관은 총 세명으로 지원자마다 면접 시간이 달랐다. 내 시간대는 나 포함 총 7명이서 면접을 진행했다.

 모든 지원자들에게 똑같은 질문 두 가지를 요청했다. 첫 번째는 30초 자기소개로 미리 준비한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질문으로는 팀으로 프로젝트가 이뤄질 텐데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냐였다. 마찬가지로 30초 이내로 답변해야 했다. ‘프로젝트를 할 때 의견이 맞지 않아 충돌할 때가 있겠지만 이야기를 나누어 잘 조정하겠다’를 풀어서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30초 이내로 말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잘 대답한 것 같아서 걱정은 되지 않았다.

 그 결과 합격 문자가 날아왔다! 평일에 교육이 진행되니 힘들 수 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